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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도시 장생포 고래 문화 탐험여행

by 삐삐02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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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는 고래의 마을로 옛날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밍크고래, 범고래, 참고래등 다양한 고래가 서식했던 곳입니다. 이로 인해 울산의 지역 문화와 연계시켜 고래문화마을의 장생포 고래의 역사를 알아가며, 고래생태 체험관과 고래문화마을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장생포의 역사를 간직하는 곳입니다.

고래의 도시 장생포

장생포 고래잡이 역사를 살펴보면 1891년 러시아 황태자 니콜라이 2세가 태평양어업 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 후 러, 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포경업을 독점하여 전국에 있는 포경기지를 정비하면서 장생포가 포경업의 중심지로 주목되었고, 광복이 되면서 일본인에 의해 운영되던 회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액 공동출자한 조선포경 주식회사 설립으로 이때부터 우리나라 포경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온 울산의 오랜 전통산업이 포경산업이었음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울산의 근대 포경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99년 러시아가 태평양 연안에서 잡은 고래를 해체하는 포경기지로 울산의 장생포를 지정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고래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1982년 7월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고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업 포경을 전면 금지하는의 안이 가결되어, 1986년부터는 포경이 금지되어 장생포에서도 고래잡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장생포 바다 건너편에 있는 고사동 고래해체장은 1961년 2월 28일에 설립된 것으로 한국포경어업수산조합에서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고래해체 처리시설을 소유하지 못했던 다수의 포경업자등을 위하여 설치한 후 국제포경위원회에서 1985년 12월 31일 포경을 금지하기까지 사용해 오다 현재는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울산광역시에서 장생포의 고래잡이가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이라고 판단하여 울산의 지역문화와 연계시키려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

고래문화마을은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문화관광 시설로 포경 전성기 장생포 마을 주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그대로 복원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고래 관광 시설과 연계,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고래 테마 도시로 발전하고 하는 곳입니다. 약 980제곱미터의 진광장은 단체 방문자를 고려한 진출입 기능과 주차장, 쉼터 등과 연계한 편의제공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동편진입광장 1,2와 서편진입광장이 있습니다. 고래이야길로는 폭 2m, 길이 300m인 길로 엄마고래와 아기고래 장생이, 그리고 장생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남과 추억의 테마를 가진 스토리텔링형 포토존이 있는 곳입니다. 면적이 2,080제곱미터의 고래광장은 고래문화마을의 중심 공간으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가능한 곳으로, 고래광장, 나무로 된 전망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래조각공원에는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다양한 고래를 경험하고 학습하는 이색적인 체험공간으로 다양한 고래 장식품들이 있는 곳입니다. 수염고래 과의 고래로 과거에 흰 긴 수염 고래라고도 불린 몸길이 30m, 몸무게 200톤으로 지구역사상 가장 큰 동물이지만 먹이는 난바다곤쟁이와 같은 작은 동물플랑크톤으로, 특징은 전반적으로 밝은 푸른색을 띠는 얼룩얼룩한 청회색이며, 꼬리 근처에 작은 등지느러미가 있고 80~100개의 주름이 목에서 가슴까지 이어집니다. 수염고래 과의 고래로 과거에 쇠징이리 고래라고도 불린 밍크고래는 몸길이 8.6m, 몸무게 12t으로 먹이는 어류, 오징어, 난바다곤쟁이 등입니다. 특징은 주둥이가 뾰족하고 가슴지느러미 중앙에 흰 띠무늬가 있으며, 아래턱에서 가슴까지 약 60개의 주름이 있습니다. 그 외 귀신고래, 향고래, 범고래, 혹동고래 모형이 있어 고래의 종류와 특징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장생포옛마을에서는 과거 포경전성기 장생포 어민들의 실제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하여 활기 넘치는 장생포마을로 실제 생활과 체험이 가능하며 영화 및 드라마촬영장으로 활용할 오픈 세트장이 있습니다. 선장의 집, 선원의 집, 기념품가게, 국민학교, 고래해체장 등 그 시절 장생포 옛 마을의 풍경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생태체험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해양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에 돌고래 수족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2008년에 4월에 설계해 그해 8월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며, 10월 착공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돌고래들이 도착하고, 11월 장생포고래로 244에 연면적 1,834제곱미터, 지상 3층의 규모로 고래 관련 전통문화의 보존과 해양생태문화체험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돌고래수족관이며, 바닷물고기 수족관과 생태 전시관 및 과거포경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은 어류수족관, 고래이야기, 해저터널, 해저쉼터(포토존)가 있으며, 2층에는 돌고래들이 먹이를 먹으며 운동하는 모습을 관람하실 수 있는 고래수족관과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 이야기, 어린이들이 입체영화 속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4D영상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D를 넘어 오감을 더한 실감영상으로 진동, 물, 바람 등의 영상 속 효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층은 야외전망대와 장생포 주변의 경관을 관람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중 방수옷을 입은 돌고래 사육사를 만나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으니 돌고래에 대해 궁금한 것을 알아볼 수 기회입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세계에서 고래를 주민으로 등록한 예는 이곳이 처음으로 장꽃분, 장두리, 장도담 고장수 이름을 가진 고래들이 있으며, 박물관 근처 장생포민원출장소(장생포복지문화센터 내)에서는 고래생태체험관 방문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으로 고래주민등록등본을 무료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총평

장생포는 고래의 문화가 깃들인 마을과 돌고래를 만나보고, 장생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관람객들의 고래의 역사와 종류 및 시설물 등에 대해 살아있는 감동을 전달하는 곳으로, 해양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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