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소중한 영토로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독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독도박물관과 이곳에는 바다제비,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는 곳인 독도에 대해 알아가 보겠습니다.
소중한 영토 독도
독도는 울릉도와 도고섬 사이에 위치한 암토입니다. 울릉도에서 뱃길로 대략 80km 정도 더 가야 나오는 섬입니다. 이 섬은 신라 장군 이사부가 삼국 시대에 울릉도에 있었던 작은 나라인 우산국을 정복시켰습니다. 이사부는 고구려나 백제, 신라처럼 체계를 갖춘 큰 나라로 성장하지는 못한 나라입니다. 독도에 대 한 최초의 직접적인 언급은 조선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대표적인 사서인 '조선왕조실록'에서 확인됩니다. 독도가 기록된 일본 최초의 문서에는 오키섬으로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었다는 것 을증명하는 자료로 보고 있지만 우리보다 200년이나 늦은 시기입니다. 이후에도 조선의 평범한 어부였던 안용복이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문서를 받아 내거나, 1900년 고종이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재선언하는 등 일본의 침탈을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러일전쟁 직후 타국에 의해 점령된 사실이 없는 무인도 라며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키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2차 세계대전 패망으로 국제법상 다시 한국의 영토가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경찰청 소속의 독도경비대가 독도의 치안을 담당하고, 우리 군이 독도의 영해와 상공을 지키고 보호하는 곳입니다. 독도와 관련한 각종 법령도 시행 중이며 등대, 항구 등 여러 시설물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삶을 살고 있는 거주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도는 우리 땅이기에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섬 독도 가는 길
이곳은 다른 여행지처럼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독도의 날씨, 파도의 상태에 따라 탈 수 있는 곳으로 1년에 고작 5-60번 정도 갈 수 있는 섬입니다. 독도탑승권이란 행운을 얻어 배가 뜨더라도 바람기 거세고 파도가 높으면, 주위만 선회하다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각 항구마다 배편과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체크를 잘해보는 게 좋습니다. 울릉도를 거쳐야 나오는 독도는 배에 탑승하면 1,2층으로 되어있고, 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수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가야 하기 때문에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탑승전부터 멀미약을 준비하시는 게 필수입니다. 동해에서 배를 타고 넉넉히 3~4시간가량 가면 울릉도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자랑스러운 독도경비대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준비를 못했다면 배에서도 판매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독도의 맑고 깨끗한 바닷물, 촛대바위와 삼 형제굴바위 등 감상하시고, 포토존인 땅끝에는 태극 모양을 하고 있는 비석과 독도이사부길 이정표, 독도 영토 표지석 등의 천연기념물의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2~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니 원하는 곳에 가서 사진촬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은 1997년 8월 8일 독도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게 된 것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주요 근거자료를 이종학 선생께서 기증했기 때문입니다. 초대관장으로서 박물관 발전의 기반을 다진 선생의 열정과 노고가 있어 오늘의 독도박물관이 생기게 됐습니다. 현재도 독도의 용수비대처럼 독도를 지키고 계시는 분이 사운 이종학 선생닙니다. 독도박물관은 울릉도에 있는 곳으로 번화가인 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도의 기후부터 독도의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증명하는 근거 자료들이 다수 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는 3개의 전시실과 2층에는 1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는 영상자료실이 있으며, 또 다른 전시실에는 독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신라시대부터의 역사와 기록을 잘 설명해 둔 책들과 , 관련자료들이 있습니다. 독도박물관은 1995년에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해 독도 및 동해를 둘러싼 관련자료를 발굴, 수집 연구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 관리, 교육, 홍보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건립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총평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섬전체를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답고 소중한 곳입니다. 아무 때나 갈 수 없는 섬으로 바람과 파도가 허락을 해야 갈 수 있는 섬입니다. 한국여행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은 섬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뜻깊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