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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명소 유달산 과 근대역사관 야간명소 갓바위

by 삐삐02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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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도시로 볼거리 즐길거리 명소들이 많은 곳입니다. 목포의 대표산인 유달산은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고 다도해의 일몰과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목포의 레트로 감성의 근대역사관 눈부신 야경명소인 갓바위 보면서 맛있는 맛있는 목포음식을 맛보는 매력적인 이곳을 알아가 보겠습니다.

유달산

유달산은 목포의 자존심이라고 현지인들이 말하는 곳입니다. 목포의 자랑은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를 이어주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유달산은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고 해서 영달산 이라고도 불립니다. 유달산은 목포의 상징이자 원도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해발 228.3m로 높지 않아 가볍게 산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유달산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노적봉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장소로, 돌 위로 거적을 덮어 군량미가 쌓인 것처럼 보이게 해 왜군들의 사기를 꺾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산중턱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국내 최초의 대중가요의 노래비가 서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유선각이라는 정자가 나오는데 일제강점기에 목포 개항 25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곳으로 목포시가지와 삼학도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유선각에서 잠시 숨 고르고 나면 유달산 제일봉인 일등바위까지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을 심판받는 장소라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라 하니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유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유달산 조각공원은 1982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조각공원으로 조각작품 78점이 46㎢의 산자락을 따라 전시된 곳입니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오르면 만날 수 있는데, 은행나무와 벚나무를 비롯해 각종 관상수와 철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이 함께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근대역사관과 갓바위

목포에서 시간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구시가지 거리를 걸어보는 것입니다. 8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거리의 감성으로, 문을 닫은듯한 상점들과 건물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1987" 속 촬영지로 시화골목이,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촬영지로 옛날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이 주목받으면서 구시가지가 각광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목표 근대 역사관은 1관, 2관으로 나눠집니다. 1관은 목포최초의 서구 근대 건축물로 1897년 10월 목포항이 개항된 이후,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완공된 건물이나 2014년부터는 목포근대 역사관 1관으로 개관한 곳으로 목포 근대사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2관은 일제가 한국 경제를 독점하기 위해 1908에 설립된 특수회사 동양척식 주식회사라는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를 품은 곳으로 광복 이후 1989년까지 해양경비대, 목포 해역방어 사령부 헌병대 건물로 사용되었고, 그 이후 철거 위기도 있었지만 목포 시민의 힘으로 보존되어 목포근대역사관 2관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목포라는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가치 있는 건물과 볼거리로 상가들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목포의 야간명소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관으로 갓을 쓴 모양의 갓바위가 있습니다. 영산강 하구의 해수 담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만든 예술작품을 연상시킵니다. 갓바위 일대의 저녁노을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세월에 따라 변하는 갓바위의 야경을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명소 중 봄에는 꽃 축제가 열리는 유달산이 있습니다. 유달산은 산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젤 긴 케이블카로 북항 승강장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 승강장까지 코스입니다. 바닥이 특수 유리로 되어있어 스릴 있는 공중 산책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유리창문으로 목포의 바다와 산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되며 이곳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원한 목포 바다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들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국내에서 제일 길고 최대 높이의 케이블카 명성답게 너무나 흥미진진한 경험이 되겠습니다.

목포음식

전라도 지역의 목포는 손맛이 좋은 지역 중 손꼽히는 곳입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꼭 접대해야 할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홍어삼합이 있습니다. 홍어라는 생선을 삭혀서 삶은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세 가지 음식을 함께 싸 먹는 음식으로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향과 톡 쏘는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어의 알싸함, 돼지고기의 담백함, 묵은지의 상쾌함이 입안을 호화롭게 해 줍니다. 여기에 삼합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와 함께 마신다면 목포의 찐 맛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음식으로는 여름철 보양식이라 불리는 민어회입니다. 민어는 제철 음식으로 6~7월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민어는 부위마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등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가진 뱃살과 꼬리살이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녹진한 맛이 일품인 부레가 목포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기도 하고 숙성된 전라도의 김치의 묵은지랑 같이 먹으면 목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먹거리론 준치가 있습니다. 옛날 속담으로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있기로 소문난 현지인들의 맛집 선경준치회집입니다. 목포 9 미 중 하나라는 준치회 무침은 우선 양념이 쌔지 않아 참 맛있고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흑미밥에 준치를 넣고 비벼 먹을 수도 있으며 안주로도 손색없을 정도의 맛있는 맛입니다. 또 인기 있는 집으로 조선 쫄복탕이라고 쫄복을 어죽처럼 푹 고아 만든 음식으로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가 더욱 맛을 돋워 줍니다. 처음 먹을 때는 뜨거울 수 있으니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국물은 복을 갈아 넣어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그리고 복어 가시를 별도로 발라먹지 않아도 돼서 참 편리합니다. 그 외 맛있는 음식들이 많으니 방문하셔서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총평

전라도의 손맛은 대대손손 전해져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식도락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전라도의 인심에 기분전환이 될 것입니다. 목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며, 과거로 돌아간 옛날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포의 맛, 삶, 변화, 과거, 역사까지 알고 싶으시다면 이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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