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는 울산을 흐르는 여러 강들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농사가 잘 되는 유복한 곳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산업도시 울산의 전통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중구는 인심 좋고 인정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다양한 테마의 길과 울산 큰 아기로의 이기길, 추억길, 읍성길과 걷는 길이 있는 곳입니다.
울산 큰 아기로, 아기길
울산중구 원도심 골목 3개 구간, 4.5km에 달하는 곳에 살아 숨 쉬는 스토리를 입힌 울산 큰 아기 이야기로 가 탄생했습니다. 울산 반구동 처녀들은 복스럽고 인심이 좋았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울산 큰 아기라 불렀답니다. 이곳은 각 코스마다 지역의 특색과 각각의 역사를 담아내며 근현대의 낭만을 느껴보는 울산 중구의 대표 투어코스입니다. 문화의 거리에서 중앙동 주민센터까지 2.5km 구간은 울산 큰 아기 이야기로, 소요시간은 2시간이 걸립니다. 똑 딱 길과 청춘 고복수 재즈길을 거쳐 시계탑까지 1.6km에 달하는 구간은 추억길 이야기로 1시간 30분 소요되는 길입니다. 울산읍성 서문지터에서 동문지터까지 연결되는 800m 구간은 울산읍성길 이야기로 로 1시간 30분 소요되는 길입니다. 이곳은 총 3구간에 나눠 조성되어 있습니다. 골목 곳곳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변신시킨 울산 큰 아기 이야기로는 찾아오는 이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재미난 역사책처럼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곳입니다. 울산 큰 아기길 골몰길은 즐길거리를 많은 곳입니다.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울산 큰 아기의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입니다. 1층은 캐릭터상품 판매소 겸 관광안내소로 운영되고, 2층은 울산큰애기방 콘셉트로 꾸며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현실형 캐릭터인 울산 큰 아기와 어울리는 소녀들의 판타지를 재현한 방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간으로 3층은 이팔청춘사진관으로 개화기 복고풍 의상과 스튜디오를 대여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교동에 있는 센트럴플라자 후문 쪽 옥골시장 안, 50m 남짓한 작은 골목에 들어서면 40년 전통을 이어온 죽골목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자리 잡기 전부터 터줏대감 노릇을 해왔던 터라 상인들이 대부분 70~80대 할머니들입니다. 찌그러진 큰 솥에 한소끔 끓이는 죽을 보면 지난 세월과 함께 소박하고 정겨운 맛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 울산을 찾는 유랑극단이나 서커스단의 공연이 펼쳐진 곳으로 큐빅광장이 있습니다. 울산을 찾는 유랑 극단이나 서커스단의 공연이 펼쳐졌던 곳으로 과거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면서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이 항상 열려 청소년들의 잠재성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추억길, 읍성길
추억길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똑 딱 길은 7~80년대 격동의 산업화를 겪으며 성공과 좌절을 맛본 울산의 젊은이들을 토닥토닥 위로하고, 또 그러한 과거를 다시 한번 돌아본다는 의미에서 시계소리인 똑딱 을 차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울산 중구의 시계탑사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똑딱 길은 단단하게 굳어있는 현대인의 마음의 문을 똑딱(살짝 천천히) 하고 두드리는 것처럼 사람 향기가 나는 그런 곳입니다. 작달막한 골목길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보며 걷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내 안의 숨은 감성을 만날 수 있으며, 생각보다 길지 않은 골목이지만 숨바꼭질하듯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어느덧 깊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울산의 자랑인 고복수 선생을 현대적 감성으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고복수 선생은 타향살이란 곡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울산 출신 가수입니다. 고복수 선생이 젊은 시절 거닐었음직한 골목길에 현대적 감성을 고스란히 입힌 고복수 재즈길은 150m에 달하며 마치 고복수 선생의 전성기였던 1930년대의 극장과 살롱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벤치형 포토존 등 과거와 현재의 절묘한 만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쇼핑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쇼핑거리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눈비를 피하고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주는 아케이드를 설치한 쇼핑거리로 바닥은 대리석으로 포장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케이드 내부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밤에도 쇼핑하기 좋고, 야경도 좋은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 외 호텔미르 앞, 먹자 거리, 옥골샘, 울산읍성 동문지터 등 다양한 골목길이 있습니다.
울산 중구의 다양한 테마의 길
울산은 다양한 테마의 걷는 길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울산의 입화산 참살이 숲길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를 줄 길수 있는 숲입니다. 임화산 참살이 숲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져 자연을 그래도 즐길 수 있는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편백나무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시와 노래가 있는 길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나무학습장이나 습지관찰원에서는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쉼터역할을 하는 곳으로 압화산은 불꽃을 새우는 산이란 의미를 지녀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곳에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 다고 하여 촛불이 꺼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중구 누리길은 갈촌마을, 절골마을 주연마을 등 자연부락의 농로를 따라 걷고, 산림이 울창한 산길을 따라 걷는 도보길로 자연을 가가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코스가 1,2코스가 있는데 1코스는 중구둘레길과 연계되어 도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오기 편리하며 2코스는 성안옛길과 이어져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힐링을 위한 길입니다. 1코스는 10.5KM 약 두 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길촌입구에서 길촌마을회관, 수운 최제우 유허지, 입화산 정상, 다전농로, 케빈하우스, 중구둘레길입니다. 2코스로는 3.8KM로 1시간 코스이며 약사, 주연 간도로, 주연마을, 농촌휴양마을, 성안가대 간 도로, 성안옛길 코스입니다. 세 번째로는 성안 옛 갈입니다. 이곳은 농촌 자연부락의 전원풍경을 감상하는 곳으로 함월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성안동을 걷는 길로, 농촌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숲길, 오솔길, 과수원길, 농로길등 다양한 옛길로 전원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1~3코스로 되어있으며, 1코스는 14KM 약 4시간 소요되며 성안중학교에서 맨발등산로 입구, 다이아몬드 아래 등산로, 성인내약마을, 사랑채, 철암부락뒤, 오장골, 풍암마을, 서암사 앞, 큰골, 시능골, 장암저수지, 길촌입구, 전 씨 제실 앞, 장군바위 앞, 장안공엄, 경찰청을 을 거쳐 다시 성안중학교로 오는 코스입니다. 2코스는 7KM로 대략 2시간 소요되며 금호아파트에서 정암저수지, 시능골, 큰골, 동호농장, 성동회관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3코스는 3.5KM로 1시간가량 소요되며 성동입구, 돌담집, 성동회관, 황토방, 시능골, 장암저수지, 금호아파트, 성안순환도로, 성동입구로 오는 코스입니다.
총평
광주 중구는 주말마다 5색 아트 페어, 버스킹 공연, 거리전시회와 음악회가 열리며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며. 5월 마두희와 12월 눈꽃 축제 등 중구의 대표 축제가 열리며 젊음의 거리로 다양한 테마로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걷는 길도 잘 되어있으며, 울산 큰 아기야시장 등에 인접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풍부 한 곳으로 중구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