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 여행은 힐링여행으로 거제 물멍 명소인 동부저수지에서 시작으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 케이블카, 숲소리공원,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 요트투어까지 자연과 하나 되고 계속 걷고 싶고, 즐기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거제도, 동부저수지
거제도는 경상남도 위치한 곳으로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에 선보인 거제도에 대해서 알아가 보겠습니다. 처음으로 근포동굴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죤으로 알려져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이며, 저구항은 6월 말에서 7월 초에 찾으면 아름다운 수국 동산을 만날 수 있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여차홍포 해안도로로 일명 무지갯길로 불리는 곳입니다. 홍포전망대는 대병대도와 소병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듯 거제도의 남부 해안 지역은 그 풍광이 수려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거제도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동부저수지는 거제지역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초록빛이 가득한 눈과 산이 한적한 스위스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주변이 초록색으로 물든 사이에 저수지가 흐르는 곳입니다. 이곳은 물멍 명소이기도 하며, 포토존명소가 있습니다. '물멍'은 걱정은 물론 아무 생각 없이 흐르는 물을 보면서 그 자체만으로 힐링을 얻으며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저수지 입구 쪽으로 걷다 보면 작은 의자와 테이블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연인나무 포토존'이라고 하는 곳으로 액자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어 사진명소로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한적한 스위스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잔잔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친구 또는 연인과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숨소리공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은 모래가 아닌 흑진주 같은 몽돌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돌멩이로 되어있어서 돌탑 쌓기를 즐기며, 자갈과 파도가 부딪치는 소리가 아름다운 곳으로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된 입니다. 특히 여름철, 이 몽돌밭을 거닐면 건강에 좋은 지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몽돌해수욕장의 수심은 남해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칠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신 바나나보트 등의 해양 레포츠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해 질 녘 다리 위는 조명이 들어와 색감과 풍경은 아름다운 관경을 선사합니다. 또 해수욕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서 편리하고, 바로 뒤에는 작은 마을이 있어 민박촌과 횟집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좀 더 저렴하게 숙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해수욕장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마을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과 각양각색의 이국적인 열대림으로 꾸며진 10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있는 곳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그 풍경이 아름다워 다시 찾고 싶은 섬마을로써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관광명소입니다. 숲소리공원은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는 동물과 식물이 접목된 공원입니다. 곤충․표고버섯 체험장에는 장수풍뎅이 표고버섯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숲소리공원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체험장에 가면 자유로운 양들과 토끼가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이 운영됩니다. 또, 도토리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편백나무 숲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와 평상을 설치하였고 은은하게 퍼지는 피톤치드의 향이 도심 속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원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며, 신선한 봄, 가을이면 계절별 꽃들과 그늘, 계곡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파로나마 케이블카, 마리나베이 요트투어
거제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면 제일 먼저 분홍벨리곰 인형이 맞아줍니다. 이곳은 반려동물 공지가 잘 되어있고 케이지에 반려동물과 함께 쾌적하고 넓은 케이블카에 탑승 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털로 되어있는 투명 케이블카와 바닥이 막힌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중 추천하는 바닥이 투명한창으로 되어있는 건 아찔하지만 노자산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더 멋진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제의 자연 속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저녁에는 노을까지 파노라마 같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록한 산들이 보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다도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을 경계 없이 360도로 접할 수 있으며, 거제의 넓은 자연경관과 붉게 물든 노을의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소노캄 거제 마리나 요트투어는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운영합니다. 요트 안에는 간식거리와 간단한 음료 준비되어 있으며, 위층으로 올라가면 과자를 먹으러 오는 갈매기 때를 볼 수 있습니다. 요트투어는 낮에 운영하는 루오션투어는 50분 코스의 로 해안 산책길을 따라 남해 쪽빛 바다를 유람하는 코스입니다. 노을이 질 때 하는 로맨스투어는 60분 코스로 지심도 인근까지 운항하며,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한 투어입니다. 중간중간 무료사진도 찍어주고 잔잔하고 편안한 남해바다를 경험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선상낚시체험은 80분 코스로 요트투어와 함께 선상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짜릿한 손맛을 보여주며 보리멸과 전갱이등이 많이 잡히는 곳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게 잘 설명해 주는 선장님이 있으니 걱정 마시고 낚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바닷가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산, 바다내음 맡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총평
도시생활과 스트레스로 지친 내 몸을 이끌고 날을 잡아 힐링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푸른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여행길에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을 가까이서 마주하며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고 또 가고 싶은 힐링장소입니다.